반응형 casualdining1 테루아 디너 - 가성비 파인다이닝 / 찐 알짜배기 맛집 / 신사역 잠원동 내게 식사마다 남는 기억의 형태는 다르곤 하다. 어느 곳은 멋진 인테리어가, 또 어떤 곳은 섬세한 서비스가, 그리고 또 어떤 곳은 가격대가 (높든 낮든)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인지 식당 이름은 기억이 안 나도 뭔가 엄청 좋았는데...! 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곳도 있더라. 찐한 내공이 느껴지는 알짜배기 요리 구성에 가성비가 엄청난데 내가 자꾸만 이름을 까먹는... 신사역의 테루아다. 디너 8코스에 45,000원이다. (지금은 49,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괜찮은 파인다이닝으로는 콘피에르와 쌍두마차가 아닐까 생각 해 본다. 가게는 바 좌석만 주르륵 있는 형태이고 신사역 어느 골목에 소박하게 자리 잡았다. 사실 밖에서 보면 소소한 개인 카페 같은 인테리어여서 다이닝이라고 전.. 2021.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